{"id":"f3dcd8cf-7aba-43be-8195-b295d920df97","doc_type":"policy","title":"적진 속 아군에 군수물자 공중 투하 성공!…\"우리군 승리 이끈다\"","summary":"[2025 한미 FS연습] 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 '대량화물 투하 훈련' \"끊임 없는 훈련으로 유사시 아군에 정확·신속하게 물자 보급할 것\" 지난 19일 오후 경남 의령의 공중투하훈련장, 950피트(약 289m) 상공을 비행하던 공군 수송기 꽁무니에서 낙하산 4개가 잇따라 펼쳐지더니 조그만 물체가 낙하를 시작했다.","body":"[2025 한미 FS연습] 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 '대량화물 투하 훈련'\n\"끊임 없는 훈련으로 유사시 아군에 정확·신속하게 물자 보급할 것\"\n\n지난 19일 오후 경남 의령의 공중투하훈련장, 950피트(약 289m) 상공을 비행하던 공군 수송기 꽁무니에서 낙하산 4개가 잇따라 펼쳐지더니 조그만 물체가 낙하를 시작했다.\n\n19일 진행된 대량화물 투하훈련에서 투하된 소형 전술차량이 낙하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멀리서 보기엔 엄지손톱만 한 크기였지만, 사실 이 물체는 무려 5톤짜리 소형 전술차량. 낙하산이 있다지만 코끼리만 한 크기와 무게의 자동차가 하늘에서 무사히 떨어지는 게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그건 기우였다.\n\n빠르지만 안정감 있게 낙하하던 차량은 신기하리 만치 '사뿐히' 땅에 내려앉았다.\n\n19일 진행된 대량화물 투하훈련에서 투하된 소형 전술차량이 낙하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수많은 장병이 땀과 노하우를 쏟아부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완성한 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기동정찰사)의 '대량화물 투하훈련' 과정을 소개한다.\n\n\"대량화물 투하훈련, 왜 할까?\"\n\n'국가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전시에는 빠르고 효율적인 군수물자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n\n식량, 무기, 의약품, 연료 등의 군수물자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n\n그렇다면 지상 보급로가 차단됐거나 아군이 적진 안에 고립된다면 어떻게 군수물자를 보급할까? 대안은 '공중 투하'다.\n\n기동정찰사는 전시에 필요한 군수물자를 공중에서 보급하는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8~19일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하나로 대량화물 투하훈련을 했다.\n\n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육군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지난 19일 기동정찰사 주기장에서 의장이 완료된 소형 전술차량을 C-130에 싣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Step1: 포장? 의장!\n\n지난 18일 공군 김해기지 공정화물의장작업장은 소형 전술차량, 화기, 탄약, 통신장비, 전투식량 등 공중 투하할 각종 물자를 의장하는 손길로 분주했다.\n\n의장이란 화물을 공중 투하하기 위해 규격화한 다음 항공기에 묶을 수 있도록 포장 및 낙하장치를 부착하는 일련의 절차다. 투하한 화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무게는 물론 끈 상태, 낙하산 크기, 화물 연결방식 등 30가지 이상의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n\n육군2신속대응사단이 필요한 물자를 김해기지로 후송했고, 공군군수사령부 60수송전대 공정화물의장대와 2신속대응사단 공수근무지원소대 장병들이 의장에 함께했다.\n\n김용민(상사) 검사관은 \"돌풍 등의 변수에 대응하면서도 정확한 위치에 대량물자를 보급해야 하는 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n\n19일 열린 대량화물 투하훈련에서 공군 수송기가 소형 전술차량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이번 훈련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투하를 위해 고속낙하산을 사용했다.\n\n고속낙하는 아무래도 파손 위험이 커 의장에 몇 배로 신경 써야 한다.\n\n특히 이번처럼 소형 전술차량이나 통신장비 등이 대거 포함된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n\n소형 전술차량은 무게가 5톤이 넘어 의장에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n\n차량을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넓은 철판 위에 올린 뒤 완충재를 차량 옆·위에 둘러싸고 낙하산과 연결한다.\n\n관건은 무게중심. 투하할 때 차가 기울거나 뒤집히지 않고 균형을 맞춰 그대로 착지할 수 있도록 낙하산과 연결된 끈 하나하나가 지탱할 수 있는 무게를 계산해야 한다.\n\n하나라도 오차가 생기면 끈이 끊어져 곤두박질치는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n\nStep2: 탑재와 검사, 검사, 검사\n\n의장을 마친 물자는 현장검사, 탑재 전 검사를 거쳐 C-130 수송기 2대와 CN-235 수송기 2대에 각각 적재했다.\n\n이때도 무게와 투하 순서를 고려해 제 위치에 맞는 물자를 실어야 한다.\n\n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육군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지난 19일 기동정찰사 주기장에서 의장이 완료된 소형 전술차량을 C-130에 싣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아직 끝난 게 아니다. 탑재 후 검사를 해야 한다.\n\n정확한 방법으로, 제 위치에 설치됐는지 30여 가지 항목을 검사한다.\n\n김 검사관은 \"화물을 제대로 의장하지 않으면 투하 과정에서 수송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자유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n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육군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지난 19일 기동정찰사 주기장에서 의장이 완료된 소형 전술차량을 C-130에 싣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Step3: 유도·관제와 투하\n\n의장과 수송기 적재가 끝났다면 남은 건 투하다.\n\n투하도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n\n정확한 지점에 화물을 투하하려면 고도와 속도를 맞춰야 하고 낙하산도 문제없이 펼쳐져야 한다.\n\n공군항공특수통제사(CCT)가 19일 진행된 대량화물 투하훈련에서 풍속계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항공특수통제사(CCT)와의 호흡도 필수. 지난 19일 오후 화물을 적재한 수송기가 김해기지를 이륙해 낙하지점(DZ·Drop Zone)인 공중투하훈련장으로 향했다.\n\n같은 시간 낙하지점에서는 항공특수통제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n\n항공특수통제사는 항공기를 유도·관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의 특수부대원이다.\n\n기후나 주변 상황에 맞춰 수송기의 고도·속도·방향 등을 계산해 화물이 정확한 위치에 떨어지도록 조종사와 실시간 소통한다.\n\n공군항공특수통제사(CCT)들이 지난 19일 공중투하훈련장에서 수송기를 유도 통제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수송기가 낙하지점 상공에 가까워지자 항공특수통제사들이 연막탄을 피워 투하 위치로 수송기를 유도했다.\n\n첫 투하물품은 C-130에 적재된 소형 전술차량.\n\n수송기가 정확한 지점에 도달하자 항공특수통제사가 신호를 보냈고 삽시간에 개방된 후방 도어에서 차량이 튀어나왔다.\n\n차량에는 4개의 낙하산이 설치됐는데, 차량 앞쪽에 설치된 추출낙하산이 먼저 펼쳐지며 차량을 수송기에서 꺼냈고 나머지 3개의 낙하산은 차량이 안전하게 착지하도록 해 줬다.\n\n모든 낙하산이 이상 없이 펼쳐졌고 차량은 처음 수송기에 탑재됐던 상태 그대로 낙하지점에 안착했다.\n\n공군항공특수통제사(CCT)들이 지난 19일 공중투하훈련장에서 수송기를 유도 통제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병문 기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항공특수통제사와의 교신에 따라 서서히 고도와 속도를 낮춘 4대의 수송기가 각각 950·650·600피트에서 물자를 투하했다.\n\n나머지 물자도 성공적으로 낙하지점에 착지했고 공정화물의장대 장병들이 무려 11톤의 화물을 회수하는 것으로 1박2일의 훈련은 마무리됐다.\n\n류한림(중사) 검사관은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실전에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훈련을 통해 유사시 아군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물자를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n\n국방일보 송시연 기자/정책브리핑 손소화\n\n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ministry_code":"_AGGREGATE","ministry_name":"정부 공통(집계)","org_type":"기타","category":"정책뉴스","published_at":"2025-03-21T13:50:00+09:00","fetched_at":"2026-07-04T11:46:48+09:00","source_url":"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40819&call_from=openData","source_tier":"T1_api","alt_sources":[],"attachments":[],"law_ref":[],"region":null,"kogl_type":1,"kogl_notice":"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 원문: 정부 공통(집계)","lang":"ko","links":{"related_by_law":[],"same_ministry_recent":[{"id":"7bc72f90-4cf7-4fb0-87a5-f31e91884e4c","doc_type":"notice","title":"[서울과학기술대학교]SLA 3D프린터 장비교육","published_at":"2026-08-14T00:00:00+09:00"},{"id":"b8f1c571-1c60-428c-b1fe-9aaa52273388","doc_type":"notice","title":"2026 하반기 MARU 배치 스타트업 모집","published_at":"2026-08-04T00:00:00+09:00"},{"id":"731e14b2-f1fb-4526-a08e-e08726ad2e08","doc_type":"notice","title":"2026년 창업진흥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published_at":"2026-08-03T00:00:00+09:00"},{"id":"9419d2f6-ef23-433a-8a6e-555e451e329a","doc_type":"notice","title":"2026년 2nd S.Stage 개최 안내","published_at":"2026-08-03T00:00:00+09:00"},{"id":"e47cde97-48e2-4d2e-a461-28424e169724","doc_type":"notice","title":"2026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제16기 모집 공고","published_at":"2026-08-03T00:00:00+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