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9322a1e1-5133-4ce6-960e-b8513f2d2af1","doc_type":"policy","title":"대통령 “호국 영웅 최고 예우…의료서비스 개선·재활 지원 확대”","summary":"제69회 현충일 추념사…“철통 같은 대비 태세로 북한 도발에 압도적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하여, 임무 중에 부상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고 말했다.","body":"제69회 현충일 추념사…“철통 같은 대비 태세로 북한 도발에 압도적 대응”\n\n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n\n그러면서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하여, 임무 중에 부상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고 말했다.\n\n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n\n올해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국회의원, 군 주요 직위자, 중앙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렸다.\n\n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n\n윤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한편, 유가족에 대해서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n\n특히 “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다”면서 “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 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 꼼꼼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n\n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n\n또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다짐했다.\n\n한편, 올해 추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 후손과 제복근무자(군인, 경찰, 소방관 등)가 직접 주요 식순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n\n3대째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성진제 해군 소위(조부 6·25 참전용사, 부친 공군중위 전역)가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독했으며, 애국가 제창에서는 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인 국가유공자 후손들과 현직 경찰·소방관이 선도제창자로 참여했다.\n\n‘전우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순서에서는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던 6.25 참전유공자 이승초 씨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백마고지 전투 참전용사(박명호 님)의 손자 박희준 육군 중사가 낭독했다.\n\n대통령 부부는 추념식을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 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찾아 참배했다.\n\n■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대통령 추념사 전문\n\n존경하는 국민 여러분,\n그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n\n오늘은 예순아홉 번째 현충일입니다.\n\n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온\n\n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n오늘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n\n국권을 되찾기 위해\n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n\n공산세력의 침략에 장렬히 맞서\n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호국영령들,\n\n온몸을 던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n제복 입은 영웅들,\n\n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n함께 싸워주신 유엔군 참전용사들,\n\n이 모든 영웅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n\n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n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n\n국민 여러분,\n\n저는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n\n아프리카 48개 수교국과 함께,\n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n\n이번에 참석한 나라들 가운데에는\n\n6.25 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n여러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n\n아프리카 정상과 대표들은,\n\n대한민국의 오늘에 경탄하며\n\n우리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n\n이렇듯, 우리의 지난 70년은\n\n그 자체로 기적의 역사입니다.\n\n그리고 바로 그 토대에는,\n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n\n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보여주신\n\n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은\n세대를 바꿔 가며 이어지고 있습니다.\n\n지난 1월 31일, 경북 문경에서\n\n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n\n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던\n\n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n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n\n지난 3월에는 우리의 바다를 지키던\n\n한진호 해군 원사가 해상 훈련 중 순직하는\n\n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n\n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n\n지금도 굳건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n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n\n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n\n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n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입니다.\n\n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n\n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n재활 지원을 확대하여,\n\n임무 중에 부상 당한 분들이\n\n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n세심하게 돕겠습니다.\n\n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n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n\n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n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습니다.\n\n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n\n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n꼼꼼하게 보살필 것입니다.\n\n국민 여러분,\n\n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n\n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n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습니다.\n\n바로 이곳에서 불과 50km 남짓 떨어진 곳에,\n\n자유와 인권을 무참히 박탈당하고\n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동포들이 있습니다.\n\n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n\n퇴행의 길을 걸으며,\n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n\n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n\n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n\n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n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습니다.\n\n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n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n\n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n\n단호하고, 압도적으로\n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n\n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n\n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n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습니다.\n\n존경하는 국민 여러분,\n\n평화는 굴종이 아니라\n힘으로 지키는 것입니다.\n\n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n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n\n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n\n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n\n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n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입니다.\n\n도전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나라,\n\n민생이 풍요롭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n청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라,\n\n온 국민이 하나 되어 함께 미래로 나가는\n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겠습니다.\n\n이것이야말로\n\n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억하고,\n그 큰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습니다.\n\n저와 정부는,\n\n위대한 영웅들이 물려주신\n\n이 땅의 자랑스러운 역사를\n국민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가겠습니다.\n\n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지켜낸\n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n\n감사합니다.\n\n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ministry_code":"_AGGREGATE","ministry_name":"정부 공통(집계)","org_type":"기타","category":"정책뉴스","published_at":"2024-06-07T08:43:00+09:00","fetched_at":"2026-07-04T11:59:56+09:00","source_url":"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29991&call_from=openData","source_tier":"T1_api","alt_sources":[],"attachments":[],"law_ref":[],"region":null,"kogl_type":1,"kogl_notice":"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 원문: 정부 공통(집계)","lang":"ko","links":{"related_by_law":[],"same_ministry_recent":[{"id":"05c14466-0ad1-43cc-b442-b9ec842027bd","doc_type":"notice","title":"고려대기술지주(주) 판교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 모집공고(기간연장)","published_at":"2026-07-29T00:00:00+09:00"},{"id":"b74f471e-32f2-4c79-94ca-009cda298c77","doc_type":"policy","title":"한·브라질 공동성명 채택…중남미-아시아 잇는 전략적 파트너","published_at":"2026-07-28T17:17:00+09:00"},{"id":"28c4488e-2606-4074-be9c-2b52ff2e1ecb","doc_type":"policy","title":"한·브라질, 교육분야 MOC 체결…한국어교육·AI교육 등 협력 본격화","published_at":"2026-07-28T16:32:00+09:00"},{"id":"f9df39fd-1a3b-4f78-ad15-e846e10bf98f","doc_type":"policy","title":"자살 위험 장소 국가가 집중 관리…맞춤형 안전시설 확충","published_at":"2026-07-28T15:35:00+09:00"},{"id":"176d9519-5004-4c06-957d-71d3b4a1fe2e","doc_type":"policy","title":"도시민박·한옥체험업도 '바가지 요금'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5일","published_at":"2026-07-28T15:17:00+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