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5929149f-5465-42e4-87d3-421dd584de4d","doc_type":"policy","title":"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 명문화…전략적 동반자관계 구체화","summary":"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 마크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공동성명 채택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 신설…외교차관보급 정책협의회 개최 정례화 원전 건설·운영, SMR 개발, 원전 연료 등 원전분야 협력도 구제화하기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크 루터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body":"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 마크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공동성명 채택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 신설…외교차관보급 정책협의회 개최 정례화 원전 건설·운영, SMR 개발, 원전 연료 등 원전분야 협력도 구제화하기로\n\n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크 루터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한국과 네덜란드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기로 했다.\n\n양 정상은 먼저, 외교 안보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장관급 대화와는 별도로 외교차관보급의 정책협의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n\n국방·방산 협력과 관련해 양국은 작년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국방협력에 관한 MOU’를 이번 방문 계기에 체결하고, 한-네덜란드 방산 군수 공동위원회도 개최하기로 했다.\n\n아울러, 방산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한국과 항공우주, 해양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간에 방산 교류와 기업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n\n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경제안보와 공급망 분야에서도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n\n먼저 양국은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생산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의 강점을 결합해 반도체 협력의 그 효과와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n\n이를 위해 양국 정부는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반도체와 경제안보 분야에서 3건의 MOU를 체결하고, 3개의 대화체를 신설했다.\n\n양국은 또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n\n양국은 원전건설과 운영,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원전 연료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구체화하고, 해상풍력, 수소 분야에서도 정부, 기업,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n\n아울러 미래전략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긴밀히 해 나가기로 하고, 특히 인공지능, 양자 등 첨담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n\n이밖에 양국은 스마트농업,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청년 교류 장려 및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수를 2배로 늘리고, 한국학 연구와 한국어 보급, 상호관광 촉진에 협력키로 했다.\n\n■ 한-네덜란드 공동기자회견 전문\n\n루터 총리님,\n\n네덜란드 국민 여러분,\n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n\n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n\n수교 이래 최초로\n\n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게 되어\n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n\n저는 오늘 루터 총리님과\n네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n\n역동적으로 발전해온\n\n양국 관계를 평가하고,\n이를 도약시켜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n\n네덜란드는\n\n한국전쟁에 5,000명이 넘는 장병을 파병해서\n\n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n든든한 우방이고 동지입니다.\n\n70여년 전 전쟁터에서 피로 맺은 양국의 연대는\n\n이제 안보, 경제, 문화, 글로벌 아젠다 등\n\n모든 분야를 아우르는\n‘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구축되었습니다.\n\n작년 양국 교역액은 역대 최대치인 160억 불을 달성했고,\n\n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n우리의 제2위 교역 파트너입니다.\n\n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에서\n대한민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나라입니다.\n\n양국은 유례없는 속도로 발전 중인\n\n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n\n당면한 경제안보 위기에 함께 대응하고,\n\n규범 기반 국제질서를\n함께 지켜 나갈 것입니다.\n\n오늘 루터 총리님과 저는\n\n수교 이래 최초의 국빈 방문이라는 이런 역사적인 모멘텀을 맞아서,\n\n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해나가기 위한\n\n공동성명을 채택하고,\n\n한국과 네덜란드 관계의\n새로운 장을 열기로 했습니다.\n\n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역시 작년 11월 저와 루터 총리님이\n\n한국에서 저희들이 서명한 합의 내용입니다.\n\n먼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은\n\n외교 안보, 국방·방산 분야에서\n\n전략적 협력을\n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n\n양국은 외교 안보 분야의 협력을\n\n더욱 강화하기 위해,\n\n장관급 대화와는 별도로\n\n외교차관보급의 정책협의회를\n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n\n기술 안보 분야 파트너십도\n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n\n양국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서울에서\n\n‘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장관급회의(REAIM)’를 공동 주최하고,\n\n범부처 간 한국과 네덜란드 사이버정책협의회도 계속 개최하여\n깊이 있는 논의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n\n이를 통해 양국은\n\n인공지능의 군사 분야 활용과\n\n관련된 규범을 형성하고,\n\n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n두 나라가 함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입니다.\n\n아울러,\n\n양국 정책연구소 간 대화체를 신설하여\n\n사이버 안보, 해양 안보 등의 분야에서\n\n공동의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n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입니다.\n\n국방·방산 협력과 관련해서\n\n양국은 작년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n\n‘국방협력에 관한 MOU’를 이번 방문 계기에 체결하고,\n\n또 한-네덜란드 방산 군수 공동위원회도\n\n개최하기로 했습니다.\n\n이를 통해 양국 간 국방 안보 협력의\n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n\n방산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한국과,\n\n또 항공우주, 해양과학 분야에서\n\n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간에\n\n방산 교류와 기업 협력을\n촉진해 나갈 것입니다.\n\n다음으로 양국은\n\n경제안보와 공급망 분야의\n\n전략적 소통과 정책 공조를\n강화해 나갈 것입니다.\n\n먼저 양국은\n\n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n\n‘반도체 동맹’을\n구축하기로 했습니다.\n\n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생산국인 네덜란드와\n\n또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은\n\n글로벌 공급망에서\n핵심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n\n우리 양국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여\n반도체 협력의 그 효과와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n\n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정부는\n\n반도체와 경제안보 분야에서\n\n3건의 MOU를 체결하고,\n3개의 대화체를 신설하였습니다.\n\n양국은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MOU’를 체결하여\n\n반도체 분야 미래세대를 함께 육성해 나가는 한편,\n\n‘핵심품목 협력 MOU’를 체결하여\n\n반도체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n\n공급망 취약 요소를\n함께 보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n\n양국 산업 당국 간\n\n반도체 정책 공조를 위하여\n‘한-네덜란드 반도체 대화’도 신설하였습니다.\n\n양국 외교 당국의\n\n‘경제안보 협력 MOU’를 바탕으로\n\n신설되는 ‘경제안보대화’는\n\n경제안보 위기에 대한 대응력과\n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n\n양국은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를 신설하여\n격년 주기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n\n이는 양국의 교역·통상 규모의 증진과 더불어서\n\n반도체를 포함한 공급망,\n\n경제안보 분야 전략 공조에\n크게 기여할 것입니다.\n\n세 번째로 양국은 에너지 분야에서\n미래지향적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n\n양국은 탄소중립이라는\n\n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n\n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n\n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n\n원전건설과 운영, SMR 개발, 원전 연료 등\n\n원전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구체화하고,\n\n해상풍력, 수소 분야에서도\n\n정부, 기업,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n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n\n네 번째로 양국은\n\n미래전략 기술 분야에서도\n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n\n한국과 네덜란드는 특히\n\n인공지능, 양자 등 첨단 분야에서\n새로운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n\n이를 위해\n\n‘한-네덜란드 ICT 협력 MOU’를 바탕으로\n\n양국 연구자 간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를\n활발하게 추진할 것입니다.\n\n다섯째로 양국은\n\n스마트농업과 물류 분야에서\n실질 협력을 심화해나갈 것입니다.\n\n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은\n\n스마트농업, 청년 농업인 육성 등\n\n농업 분야의 협력을\n확대해 나갈 것입니다.\n\n또한 로테르담 항에 2027년까지 건립하는\n\n우리나라 최초의 유럽지역 ‘콜드체인 물류센터’와\n\n부산신항에 도입하는 완전 무인항만시스템을 통해\n양국 간 물류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할 것입니다.\n\n여섯째로 한국과 네덜란드는\n\n양국 청년 교류를 장려하고,\n문화 교류를 촉진해 나갈 것입니다.\n\n한국과 네덜란드\n\n워킹홀리데이 MOU 개정을 통해\n\n참가자 수를 2배 늘리고,\n\n양국 미래관계의 주역인\n청년 교류를 확대할 것입니다.\n\n양국은 다양한 형태의\n\n쌍방향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n\n한국학 연구와 한국어 보급,\n\n상호관광 촉진을 위해\n협력할 것입니다.\n\n일곱 번째로 양국은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n전략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n\n이러한 차원에서\n\n루터 총리님과 저는 오늘,\n\n북핵 문제를 포함한\n\n여러 역내 또는 글로벌 전략 현안에 대해\n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n\n네덜란드가\n\n북한의 불법적인 핵 개발과 각종 도발을\n\n지속적으로 규탄하면서\n\n우리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함은 물론이고,\n\n러시아와 북한 군사협력이 한반도를 넘어\n\n아시아와 유럽의 안보에도\n\n심각한 위협이라는 인식을\n공유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n\n양국은\n\n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북한의 위반 행위에 대한\n\n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n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n\n네덜란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n\n명백한 국제법 위반으로 규탄하고,\n\n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하고 일관된\n지지와 지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n\n양국은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n우크라이나 재건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n\n네덜란드는 한국이\n\n‘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하고\n\n인태 지역의\n\n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데 있어\n함께해야 할 중요한 협력 파트너입니다.\n\n한국과 네덜란드는\n\n지리적인 지정학적인 도전을 딛고\n\n혁신과 성공의 역사를\n\n써 내려온 경험을 바탕으로,\n\n세계 평화와 번영에\n함께 기여할 것입니다.\n\n이것이 양국 국민을 위한 것이고,\n\n또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n기여하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n\n총리님과 함께 협의하고 합의한 협력 방안들은\n\n네덜란드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면서\n충실히 하나하나 이행해나갈 것입니다.\n\n네덜란드 정부의 초청과 따뜻한 환대에\n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n\n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ministry_code":"_AGGREGATE","ministry_name":"정부 공통(집계)","org_type":"기타","category":"정책뉴스","published_at":"2023-12-14T11:17:00+09:00","fetched_at":"2026-07-04T12:03:04+09:00","source_url":"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23766&call_from=openData","source_tier":"T1_api","alt_sources":[],"attachments":[],"law_ref":[],"region":null,"kogl_type":1,"kogl_notice":"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 원문: 정부 공통(집계)","lang":"ko","links":{"related_by_law":[],"same_ministry_recent":[{"id":"7bc72f90-4cf7-4fb0-87a5-f31e91884e4c","doc_type":"notice","title":"[서울과학기술대학교]SLA 3D프린터 장비교육","published_at":"2026-08-14T00:00:00+09:00"},{"id":"b8f1c571-1c60-428c-b1fe-9aaa52273388","doc_type":"notice","title":"2026 하반기 MARU 배치 스타트업 모집","published_at":"2026-08-04T00:00:00+09:00"},{"id":"731e14b2-f1fb-4526-a08e-e08726ad2e08","doc_type":"notice","title":"2026년 창업진흥원 정책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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