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52e25b78-0409-42fd-957f-a66906a85631","doc_type":"policy","title":"한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 \"역대 최악의 산불…진화에 모든 역량 집중\"","summary":"\"22일부터 범정부 통합 산불 대응에 나서…산불 확산 고리 단절에 총력\" \"산불 71%, 부주의로 발생…불법소각 단속 한층 강화, 위반자 엄정 조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역대 최악의 산불에 맞서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로 맞서고 있으나 상황은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body":"\"22일부터 범정부 통합 산불 대응에 나서…산불 확산 고리 단절에 총력\"\n\"산불 71%, 부주의로 발생…불법소각 단속 한층 강화, 위반자 엄정 조치\"\n\n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역대 최악의 산불에 맞서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로 맞서고 있으나 상황은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n\n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산불 방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지난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번지며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n\n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예방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이어 \"의성 산불이 어제 하루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단 몇 시간만에 확산되는 등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산불 피해가 우려되기에 이번주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n그러면서 \"추가적인 산불이 생기면 산불 진화를 위한 자원 등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산불 방지에도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n\n한 권한대행은 \"재난 예방은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여러번 아픔을 겪으며 뼈아프게 배운 교훈\"이라며 \"이번 산불이 진화 되는대로 정부는 그동안의 산불 대처와 예방에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점검하고 깊이 검토하고 개선책을 내겠다\"고 설명했다.\n\n또한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n이와 함께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화기는 절대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n\n이어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산불 진화를 최우선으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확산의 고리를 단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긴급구호를 비롯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n\n■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산불 방지 대국민 담화문(3.26)\n\n존경하는 국민 여러분!\n\n지난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번지며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쓰고 있습니다.\n\n산불 진화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네 분을 포함하여 현재 기준 총 18분이 목숨을 잃고 주민 2만 3천여 명이 긴급대피하였습니다.\n\n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직접적인 이유는 간밤 내내 거센 바람이 강풍특보 수준으로 몰아친 데 있습니다.\n\n오늘내일 비가 내려 불길이 잡히기를 간절히 기다렸으나\n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오늘 비 소식이 없고 27일 목요일에만 5~10mm 정도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데 그칠 전망입니다.\n\n이번 산불 이전부터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들어 지금까지 총 24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많은 수준입니다.\n\n지금까지 약 1만 7천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고, 주택, 공장 등 209개소가 파괴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n\n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인 산불 대응에 나섰습니다.\n\n3월 22일 산불 경보 '심각'을 발령하였고\n\n어제부터는 이를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였습니다.\n\n국가 소방동원령도 발령하였습니다.\n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자원봉사자와 일선 현장의 이장분들까지 모두 함께 산불 진화 및 민가 주변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n\n헬기 128대 군 인원 1,144명 소방인력 3,135명, 진화대 1,186명, 공무원 등\n\n4,652명의 가용인력과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으로부터도 헬기의 지원을 받는 등\n이러한 지원을 최대한 동원해서 진화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n\n또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n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남 산청, 울산 울주, 경북 의성, 경남 하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습니다.\n\n이처럼 역대 최악의 산불에 맞서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로 맞서고 있으나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n\n의성 산불이 어제 하루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단 몇 시간만에 확산되는 등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산불 피해가 우려되기에,\n\n이번주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n\n추가적인 산불이 생기면 산불 진화를 위한 자원 등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n산불 방지에도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n\n국민 여러분,\n이번 재난이 지나가면 우리가 국토를 관리해온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n\n재난 예방은,\n\n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여러번 아픔을 겪으며 뼈아프게 배운 교훈입니다.\n\n아무리 애를 써도 인간의 대비는 자연의 괴력 앞에 늘 부족하게 마련이었는데,\n우리가 과연 철저하게 대비하긴 하였나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더욱 그러한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n\n일단 산불이 난 뒤 끄려면 엄청난 자원이 들어가고 소중한 인명이 위태로워 집니다.\n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71%가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등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하였습니다.\n\n국민 개개인의 부주의한 마음가짐도 달라져야 하겠지만,\n\n관련 기관들도 평소에 미리미리 과하다 싶을 만큼 국민들께 산불 예방을 홍보해야 합니다.\n관련 장비와 인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또 제대로 운용하고 있는지 평소에 철저하게 점검하고 부족하다면 대응체계와 자원을 철저하게 보완해야 합니다.\n\n이번 산불이 진화 되는대로 정부는 그동안의 산불 대처와 예방에 어떤 점이 부족하였는지 점검하고 깊이 검토하고 개선책을 내겠습니다.\n\n또한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입니다.\n\n국민 여러분께도\n\n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n\n논두렁, 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주시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주십시오.\n또한, 입산시 라이터, 버너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화기는 절대 소지하지 말아주십시오.\n\n산림이 한 번 훼손되면 원상 복구하는데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되고,\n\n피해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됩니다.\n\n매년 반복되는 대형 산불로 인해 우리의 이웃들이 더 이상의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n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n\n정부는 무엇보다 산불 진화를 최우선으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n산불 확산의 고리를 단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n\n아울러, 금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하여\n긴급구호를 비롯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n\n마지막으로,\n\n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산불진화대, 소방 인력, 군장병 여러분,\n\n이재민을 돌보고 지원 중이신 지자체 공직자와 적십자사 등 자원봉사자 여러분께,\n\n고개 숙여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n\n고향과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벌이고 계신 사투를\n전국민이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계십니다.\n\n부디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자체장들과 군 지휘관께서는\n\n진화작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안전을\n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길 당부드립니다.\n\n감사합니다.\n\n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ministry_code":"OPM","ministry_name":"국무조정실","org_type":"기타","category":"정책뉴스","published_at":"2025-03-26T12:16:00+09:00","fetched_at":"2026-07-04T11:46:45+09:00","source_url":"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40986&call_from=openData","source_tier":"T1_api","alt_sources":[],"attachments":[],"law_ref":[],"region":"울산광역시","kogl_type":1,"kogl_notice":"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 원문: 국무조정실","lang":"ko","links":{"related_by_law":[],"same_ministry_recent":[{"id":"9d0b93dd-1a3a-4621-b980-683998408be7","doc_type":"press_release","title":"[사실은 이렇습니다] [보도설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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