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16f5b46c-8408-42f0-a16a-6a026e1d9a30","doc_type":"policy","title":"제77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에 최선\"","summary":"한 권한대행 추념사…\"추가 진상조사 올해 마무리…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노력\" \"제주 4·3 정신,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용서와 화합, 미래로 힘차게 나갈 수 있기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3일 '제77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ody":"한 권한대행 추념사…\"추가 진상조사 올해 마무리…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노력\"\n\"제주 4·3 정신,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용서와 화합, 미래로 힘차게 나갈 수 있기를\"\n\n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3일 '제77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n한 권한대행은 이날 추념식 추념사를 통해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존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이 같이 밝혔다.\n\n이어 \"미진한 부분에 대한 추가 진상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면서 \"아직 유해조차 찾지 못한 분들에 대한 유해발굴과 유전자 감식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n\n아울러, \"생존희생자와 유족분들을 돕기 위한 복지와 심리치료를 확대하고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4·3 기록물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n\n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n\n한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외 상황과 관련해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민적인 통합이 매우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n\n그러면서 \"이념과 세대, 지역과 계층 간의 갈등을 넘어서지 못하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우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불가능할 것\"이라며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n\n■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추념사(제77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4·3)\n\n존경하는 국민 여러분,\n\n제주 4·3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n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민 여러분,\n\n오늘 우리는 제주 4·3 영령들의\n넋을 기리기 위해 이곳 평화공원에 모였습니다.\n\n먼저 영령들의 무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n\n그동안 통한의 세월을 눈물로 견뎌오신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n\n오랜 치유와 화합의 길을 함께 걸어오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n\n77년 전, 제주에서 일어난 4·3 사건은\n냉전과 분단의 시대적 아픔 속에서 수많은 분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우리 현대사의 큰 비극입니다.\n\n사건 이후에도 반세기가 지나는 긴 세월 동안,\n억울함을 풀 길조차 없이 흩어진 가족과 무너진 공동체를 가슴에 품고 살아야 했습니다.\n\n그러나 제주도민 여러분의 끈질긴 노력으로 2000년에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길이 열렸습니다.\n\n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고,\n4·3 희생자 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온 국민이 아픈 과거를 함께 기억하게 되었습니다.\n\n유죄 확정판결로 큰 아픔을 겪었던 많은 희생자분들이 직권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고 명예를 회복하셨습니다.\n\n2022년부터는 희생자분들에 대한 보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n\n작년에는 특별법을 개정하여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n\n이를 통해 실제 가족임에도 권리를 인정받지 못했던 분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이 가능해졌습니다.\n\n앞으로 4·3 위원회를 통해\n이분들에 대한 가족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n\n국민 여러분,\n\n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n\n생존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n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책무입니다.\n\n정부는 앞으로도\n\n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n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n\n미진한 부분에 대한 추가 진상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여\n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n\n아직 유해조차 찾지 못한 분들에 대한 유해발굴과 유전자 감식에 더욱 힘쓰겠습니다.\n\n생존희생자와 유족분들을 돕기 위한 복지와 심리치료를 확대하고\n트라우마 치유센터 건설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n\n또한 4·3 기록물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n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n\n국민 여러분,\n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n\n우리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n\n국민적인 통합이 매우 절실한 때입니다.\n\n이념과 세대, 지역과 계층 간의 갈등을 넘어서지 못하면\n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우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불가능할 것입니다.\n\n'제주 4·3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n\n민간 희생자뿐만 아니라 군인과 경찰 희생자를 함께 추모하는\n제주 영모원(英慕園)의 위령비에 화해와 포용의 정신이 새겨져 있습니다.\n\n\"모두가 희생자이기에 모두가 용서한다는 뜻으로\n\n모두가 함께 이 빗돌을 세우나니\n죽은 이는 부디 눈을 감고 산 자들은 서로 손을 잡아라\"고 하셨습니다.\n\n제주도민 여러분은 이러한 정신으로\n지금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운 제주를 이루었습니다.\n\n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n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n\n제주 4·3정신을 더 큰 평화의 물결로 만들어 나갑시다.\n\n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n\n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n온 힘을 다하겠습니다.\n\n다시 한번, 4·3 영령을 추모하며\n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n\n감사합니다.\n\n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ministry_code":"OPM","ministry_name":"국무조정실","org_type":"기타","category":"정책뉴스","published_at":"2025-04-03T15:43:00+09:00","fetched_at":"2026-07-04T11:46:37+09:00","source_url":"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41306&call_from=openData","source_tier":"T1_api","alt_sources":[],"attachments":[],"law_ref":[],"region":"제주특별자치도","kogl_type":1,"kogl_notice":"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 원문: 국무조정실","lang":"ko","links":{"related_by_law":[],"same_ministry_recent":[{"id":"9d0b93dd-1a3a-4621-b980-683998408be7","doc_type":"press_release","title":"[사실은 이렇습니다] [보도설명자료] 「정부, '토착 비리·재정 누수' 잡는 전문 기구 만든다」(7.27., 조선일보) 보도 관련","published_at":"2026-07-27T11:02:02+09:00"},{"id":"5b28fe82-8192-4839-966a-fc3cf8eda5be","doc_type":"press_release","title":"[사실은 이렇습니다] [보도설명자료] 「尹 정부 ODA 사업 문제 많다 줄였던 예산 다시 늘린다」(7.23 조선일보) 보도 관련","published_at":"2026-07-24T09:34:04+09:00"},{"id":"adb5de5c-27fc-4327-b9e0-4dc1b883f7cc","doc_type":"press_release","title":"[사실은 이렇습니다] [보도설명자료] 「호미 들고 유해 찾아 나선 유족들…\"추가 발굴에 가슴 미어져\"」(7.22., 세계일보) 보도 관련","published_at":"2026-07-22T14:31:37+09:00"},{"id":"cf2df949-9b52-4325-95e1-daa69c8e63dc","doc_type":"notice","title":"2026년 현장연계형 국가정책조정회의 운영","published_at":"2026-07-22T09:28:00+09:00"},{"id":"e638ccdb-2c8b-4249-91d6-9b8dbab2903c","doc_type":"notice","title":"국토대전환 전략 연구 : 5극3특 초광역 협력 모델 중심으로","published_at":"2026-07-21T15:03:00+09:00"}]}}